마이클 패스벤더, 페넬로페 크루즈, 브래드 피트, 카메론 디아즈, 하비에르 바르뎀의 캐스팅에, 리들리 스콧 감독과 코맥 맥카시 작가가 힘을 합쳐 기대를 모았지만, 영화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2018년 <트랩트>에 이은 넷플릭스의 두 번째 아이슬랜드 드라마 역시 노르딕 누아르의 전형을 충실하게 따른다. 하얀 눈길에 붉은 피를 대비시킨 포스터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은행이나 열차를 강탈했던 이들은 대중의 낭만적 열광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 뉴튼 보이즈, 그리고 존 딜린저.
이 영화는 로튼토마토 0%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았지만, 많은 나라에서 넷플릭스 영화 중 높은 순위에 오르며 화제작으로 부상했다. 엉성한 스토리와 오버액션은 실소를 부르지만, 후속편을 기다리는 시청자도 많다.
넷플릭스가 스페인에서 오리지널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서 제작한 드라마답게 로맨스와 누아르가 뒤섞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네 편을 뽑았다.
나이 쉰이 되도록 한 번도 법을 어긴 적이 없었던 화학교사 월터 화이트는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서서히 마약왕으로 변해간다. 선과 악이 교차하는 미드 최고 캐릭터의 탄생 배경을 알아보았다.
칸영화제와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 <조커>의 주인공은, 수많은 악당 캐릭터 랭킹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다. 캐릭터 탄생 80주년을 앞두고 그 역사를 알아보았다.
역대 최고의 미드라 칭송되는 <브레이킹 배드>가 끝난 지 6년이 흘렀다. 넷플릭스는 올해 10월 11일 ‘제시 핑크맨’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후속 영화 <El Camino> 공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노르딕 누아르 작품은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음울하며, 인물의 내면 심리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긴장감, 몰입도를 높인다. 이는 미국 드라마에서 형사와 연쇄살인범의 대결, 갈등 구도를 중심으로 다루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찰스 맨슨의 잔혹한 범죄를 다룬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가 드디어 첫 모습을 공개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관객을 1969년의 할리우드로 안내한다.
어머니는 급히 아기를 안고, 아버지는 짐을 챙긴다. 범죄조직을 떠나 도시를 탈출하려는 아버지와 그의 가족을 조직원들이 바짝 뒤쫓는다.
영국 광고감독의 뛰어난 연출로 호평 받은 단편영화다. 천장에서 내려다보는 카메라 앵글, 빛과 음향으로 연출한 누아르적 분위기, 그리고 불륜과 치정에 얽힌 비극적 사건을 담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으스스한 반전까지 놓치지 않았다.
1920년대 영국 버밍엄을 근거지로 했던 범죄조직 ‘피키 블라인더스’를 소재로 제작한 이 드라마는 <보드워크 엠파이어>와 비교되며 순항 중이다. 시즌 4까지 제작된 현재 시점에서 이 드라마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알아보았다.
2017넌 개봉한 <기억의 밤>은 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다. 이 영화에서 놓쳐선 안 되는 세 가지를 짚었다.
2017년 10월 개봉해 689만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는 복잡한 스토리 구조나 반전 대신 단순하고 통쾌한 액션에만 집중한 시원스러운 전개로 흥행을 일궈냈다. <범죄도시>의 매력 포인트 몇 가지를 짚어본다.
HBO의 50부작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는 애틀랜틱 시티를 30년간 장악한 실존 인물 에녹 존슨의 이야기를 그렸다. 갱스터 영화의 대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완성한, ‘리얼’ 갱스터 드라마다.
코엔 형제의 동명 영화에 근거한 TV 드라마 <파고>에서도 정말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이 논란이 제작진의 의도적인 노이즈 전략이라면, 일단 성공한 셈이다.
많은 평론가들이 역대 최고작이라고 평가한 미드 <소프라노스>의 마지막 장면은 시청자를 경악에 빠트렸다. 미국 TV 드라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이라는 논란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역대 최고 미드로 평가받는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베터 콜 사울>이 얼마 전 시즌 3 방송을 완료했다. 시즌 4를 앞둔 지금, 전작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순항 중이다.
프라다, 보그, 꼼데가르송의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을 만드는 그는, 젊은 시절 돈이 없어 포기한 영화제작의 꿈을 다시 찾았다. 첫 소재는 일본의 오타쿠 문화 중 하나인 메이드 카페를 소재로 한 단편 스릴러이다.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화 <싱글 맨>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톰 포드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두 번째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를 소개한다.
각본은 영화의 뼈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범죄물의 세계에서 테일러 쉐리던이라는 이름은 꼭 필요한 요소로 불린다.
인기 미드 <나르코스>의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비롯, 세계의 갱스터를 다룬 작품들이 많다. 실존했던 갱스터들과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얼마나 닮았을까?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